▲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오른쪽)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6일 여의도 금투센터 회의실에서 해운산업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지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 연계를 통한 해운산업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금융투자협회와 해양진흥공사는 해운 및 금융업계 투자 등 시장 현황 공유와 금융투자업계의 해운산업 투자 참여 지원, 해운금융 교육 개발·운영에 양 업계의 참여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상품을 활용한 자금조달 및 유동성 확보 등 해운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컨트롤타워인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했다”며 “해운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등 자본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오늘 금융투자협회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민간투자 연계 및 우수 산업전문인력양성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 및 교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