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과 파트너십…“웹3 대중화 앞당긴다”

쟁글과 서틱, 상호 데이터 및 업계 분석 보고서 등 공유
분석과 보안 시너지 통한 웹3 생태계 확산에 기여 노력

▲쟁글-서틱 파트너십 이미지. (사진제공=쟁글)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erti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각 쟁글은 서틱의 스카이넷(Skynet) 보안 데이터를 포함한 API 데이터에, 서틱은 쟁글의 가상자산 시세 및 온체인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틱의 업계 분석 보고서 또한 쟁글의 리서치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게시 될 예정이다.

스카이넷은 서틱이 개발한 웹3 생태계를 위한 종합적인 보안 및 실사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보안 위협에 대한 연중 24시간 활성화된 온체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쟁글의 리서치 보고서는 국내외 금융정보 플랫폼에 등재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융합해 블록체인 대중화 및 생태계 형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임현민 쟁글 최고비즈니스개발책임자(CBDO)는 “서틱과 쟁글의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앞으로 펼쳐질 쟁글과 서틱의 협업이 이미 시작된 웹3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제이슨 장 서틱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또한 “이번 파트너십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