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출시…9920만 원부터

입력 2023-09-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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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18일 4세대 ‘알파드’ 국내 출시
2.5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연비 13.5km/L

▲토요타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토요타코리아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18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4세대 알파드는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및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탑재되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도록 세심하게 개발됐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는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바디 라인을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돼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운전자는 12.3인치 풀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인 차량 조작이 가능하다.

2열 공간에는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게 조작하면서도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됐다. 2열에서는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및 시트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알파드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토요타의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을 높였고,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탑재돼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하여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토요타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 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설계로 고객의 행복을 바라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배려한 모델”이라며 “업무상 필요한 의전 활동, 가족과의 여행이나 레저활동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과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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