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 ‘아셀렉스·프레가발린 병용요법’ 美 특허 획득

입력 2023-09-15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G인바이츠 CI (사진제공=CG인바이츠)
▲CG인바이츠 CI (사진제공=CG인바이츠)

CG인바이츠는 신경성 통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와 프레가발린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명은 ‘폴마콕시브 및 프레가발린을 포함하는 통증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폴마콕시브 및 프레가발린을 1:75 또는 1:300의 중량비로 투여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CG인바이츠에 따르면, 아셀렉스는 만성 염증 및 통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면서 신경 통증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만성 염증은 신경성 통증, 만성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가발린은 화이자가 개발한 의약품이다. 신경성 통증만을 억제하는 약물로서 CG인바이츠는 아셀렉스 병용 시 더 적은 용량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특허를 통해 올해 4월에 획득한 폴마콕시브·프레가발린 복합제뿐만 아니라 폴마콕시브·프레가발린 병용요법까지 미국 내에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프레가발린 복합제에 이어 병용요법까지 복수의 독점적 권리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가발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8억 달러(약 1조600억 원)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76,000
    • -1.54%
    • 이더리움
    • 4,489,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11.01%
    • 리플
    • 933
    • -2.1%
    • 솔라나
    • 293,400
    • -6.38%
    • 에이다
    • 753
    • -15.58%
    • 이오스
    • 764
    • -8.28%
    • 트론
    • 251
    • +4.15%
    • 스텔라루멘
    • 176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150
    • -13.22%
    • 체인링크
    • 18,950
    • -11.74%
    • 샌드박스
    • 395
    • -1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