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2023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LIG)
‘LIG 2023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라남도 목포시, LIG, K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축구대회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축구에 대한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개최됐다. 전국 19개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LIG와 장애인축구의 인연은 구본상 LIG 회장의 제안으로 2007년 설립된 대한장애인축구협회를 LIG가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LIG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손해보험과 함께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본엽 LIG 사장은 축사를 통해 “LIG와 장애인 축구가 인연을 맺은지 16년이 됐다”며 “장애인 축구분야를 보다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