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보합 출발후 반등 예상...반도체 등 중심 차별화 진행

입력 2023-09-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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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9-08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8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보합 출발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최근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보합권 출발 후 반등을 예상한다. 이후 반도체와 애플 부품주, 그리고 제약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의 경우 중국의 미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 등 부정적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국내 증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성장주 차익실현을 자극한 가운데 달러강세 및 원화 약세, 미 선물지수 낙폭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

금일 역시 기술주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전, 조선, 바이오 등 개별 업종 호재에 따른 테마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 관점에서는 애플 밸류체인 관련주를 중심으로한 성장주들의 주가 변화가 관건일 것이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아마존(-1.0%), MS(-0.2%), 메타(-0.3%) 등 빅테크주들이 EU의 디지털시장법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에도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국내 성장주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EU 집행위원회의 ‘게이트키퍼’(DMA 상 규제 대상 기업) 리스트에서 삼성전자는 제외된 영향으로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차전지 업종 약세 지속되며 코스닥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에코프로의 경우 MSCI 지수 8월 31일 종가 편입 이후 9월 1일~7일까지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패시브 이벤트가 소멸된 가운데 개인들 역시 차익실현 욕구가 자극될 가능성이 크므로 9월에 지수 상단이 제한된다면 AI, 자동화 로봇, 자율주행 테마와 더불어 점차 전장, 서버 반도체 관련주가 주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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