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몽골에 제1호 '새마을카' 전달…국내·외 상생 나눔문화 확산 앞장

입력 2023-09-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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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1일 서울 구로구 KTL 서울 분원에서 허진혁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신부(왼쪽), 곽원준 에스에스엠엠 대표와 새마을카 1호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1일 서울 구로구 KTL 서울 분원에서 허진혁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신부(왼쪽), 곽원준 에스에스엠엠 대표와 새마을카 1호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국내·외 상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TL은 저개발국가 교통취약계층 이동권 향상을 지원하는 '새마을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인 에스에스엠엠이 주관하는 새마을카 프로젝트는 국내 취약계층 직원들이 정비·점검한 내연기관 중고차를 저개발국가에 이동 수단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고용 창출을 지원한다.

KTL이 제공한 후원금 400만 원과 국민 후원금 약 400만 원이 모여 탄생한 제1호 새마을카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부설 '생명사랑 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동 수단, 구호 물품 수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새마을카 프로젝트 후원을 통해 저개발국가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KTL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상생 나눔 활동에 추진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L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창의설계 경진대회' 후원, 몽골 광산지역 지하수 수질개선을 위한 고성능 전기응집 폐수처리 시스템 보급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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