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 도킹 성공…6개월 임무 시작

입력 2023-08-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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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29시간 만에 무사 도착
200가지 넘는 연구와 실험 예정
기존 인원 4명, 일주일 내로 지구 귀환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새 임무를 수행하게 될 우주비행사들. 왼쪽부터 러시아인 콘스탄틴 보리소프, 덴마크인 안드레아스 모겐센, 미국인 재스민 모그벨, 일본인 후루카와 사토시. 출처 NASA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새 임무를 수행하게 될 우주비행사들. 왼쪽부터 러시아인 콘스탄틴 보리소프, 덴마크인 안드레아스 모겐센, 미국인 재스민 모그벨, 일본인 후루카와 사토시. 출처 NASA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고 미국 CBS뉴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출발한 우주선은 비행 29시간 만에 ISS에 무사히 도착했다. 우주선엔 미국, 일본, 덴마크, 러시아 국적 우주비행사가 탑승했다. 그간 미국 비행사 위주로 태웠던 스페이스X가 모두 다른 국적의 비행사를 태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ISS에는 기존 임무를 수행 중이던 4명과 상주 인원을 포함해 총 11명이 머물게 됐다. 새로 도착한 4명은 6개월간 우주와 관련한 200가지 넘는 연구ㆍ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인원 4명은 일주일 내로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ISS 사령관은 “새로운 크루를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첫 비행에 성공한 재스민 모그벨리(미국)와 콘스탄틴 보리소프(러시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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