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8.10포인트(1.09%) 하락한 2542.77이다.
개인이 374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 원, 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전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24포인트(1.02%) 내린 3만4946.3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1.86포인트(1.16%) 하락한 4437.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28포인트(1.14%) 하락한 1만3631.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통신업(0.19%)이 상승세다. 섬유의복(-2.48%), 의료정밀(-1.99%), 유통업(-1.8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35%)만이 상승세고, POSCO홀딩스(-2.43%), LG화학(-1.68%), LG에너지솔루션(-1.66%) 등 대다수 종목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86포인트(1.20%) 내린 890.82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억 원, 63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은 13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40%), 에코프로비엠(-3.14%), 셀트리온제약(-2.99%) 등 모든 종목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