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채만한 파도 덮친 남해안, 산사태까지…태풍 ‘카눈’ 영향권 [포토]

입력 2023-08-1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미포항 부근에서 시민들이 힘겹게 강풍을 뚫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미포항 부근에서 시민들이 힘겹게 강풍을 뚫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하면서 한반도 전체가 태풍 영향권에 들었다.

남해안에는 이날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 앞바다에는 집채만 한 파도가 치고 있다. 부산 미호항 부근에도 몰아치는 강풍에 파도가 거세지고 시민들이 고개를 들지 못한채 힘겹게 통행 중인 모습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 위로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는 오전 9시 33분께 국도 5호선 쌀재터널에서 내서읍 방향 3㎞ 지점에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전국에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 카눈은 북진하면서 경상서부→충북→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울산시 동구 앞바다에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울산시 동구 앞바다에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1,000
    • +3.48%
    • 이더리움
    • 4,649,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81%
    • 리플
    • 994
    • +5.41%
    • 솔라나
    • 302,400
    • -0.4%
    • 에이다
    • 838
    • +1.45%
    • 이오스
    • 791
    • +0.64%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00
    • -2.6%
    • 체인링크
    • 20,060
    • -0.64%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