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번 주 민간 무량판 단지 점검 위해 17개 광역지자체 협력 체계 구축"

입력 2023-08-08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시설안전협회에서 열린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시설안전협회에서 열린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관련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정부가 이번 주 무량판 구조 적용 민간단지 점검을 앞두고 17개 광역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국토교통부는 8일 광역지자체, 전문기관 간 협력 회의를 개최해 빈틈없는 조사를 위한 공조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 및 시공 중인 아파트 점검과 관련해 안전점검 방안을 상세히 공유하고, 관계기관별 주요 역할과 세부 추진 일정도 논의했다.

시공 중인 아파트 점검에서는 인허가 기관이 지정한 안전진단 기관이 현장의 구조계산서 및 설계도면을 검토하고 이후 현장조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준공된 아파트의 경우엔 지자체는 구조계산서 및 설계도면 등을 확보해 점검기관에 제공한다. 안전진단 기관 및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점검을 실시・관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은 설계도서 검토, 현장조사 입회, 점검결과보고서 검증 등을 통해 전반적인 안전점검의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장점검 시 반드시 입회해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반영해 이번 주 중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 안전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안전협회 등 3개 기관과 진행 상황 점검 회의도 매주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0,000
    • +0.38%
    • 이더리움
    • 3,43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67%
    • 리플
    • 801
    • +2.69%
    • 솔라나
    • 196,700
    • +0.15%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46%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