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7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의 예고에는 코미디언 겸 배우 정이랑이 등장했다.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이랑은 “남편이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부리부리하고 쌍꺼풀 짙고 눈썹 진하고 코 오뚝하고. 제 눈에는 여태까지 ‘동상이몽’에 나온 남성들보다 가장 매력 있지 않나”라고 남편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4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 정이랑은 “20대 초반에 만나 함께 해오고 같이 살았다. 아직도 남편이 밖에 나가면 조마조마하고 신경이 쓰인다. 때로는 불안할 때도 있다. 나만 그런가”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진 영상에서 정이랑은 사라진 남편을 직접 찾기 위해 한밤중에 집을 나섰다. 다음 날 아침에도 남편과 연락이 안 되자 결국 분노가 폭발했다. 정이랑은 남편에게 전화해 “왜 자는데 내 옆에 네가 없니? 문자라도 남겨두든가. 왜 내 옆에 네가 없냐고”라고 큰소리를 쳐 놀라움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의 결혼생활은 1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