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혁신 건설기술 발굴 위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입력 2023-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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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4회째 개최됐으며 11월까지 진행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안전 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안전관리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 단지·주택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 분야는 한국도로공사, 철도 분야는 국가철도공단, BIM 분야는 건설기술연구원이 맡았다.

이번 대회는 5개 분야별로 국토부 장관상(1팀, 상금 3000만 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올해 경연주제는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주요 과제로는 △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 기술 △건설기계, AI, BIM, 드론, 관제 등 단지·주택 분야 △도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에 활용 가능한 드론 기술 시연 및 평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건설장비 자동화(MGㆍMC), 통합관제 등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 △대안 생성, 물량 산출, 법규검토 등 BIM 기반 자동화 역량평가 등이다.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선 상금 및 기술 실검증 우선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내년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25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양식을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새로운 융·복합 기술이 우리 사회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전이 필요하며 이번 챌린지는 이러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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