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TV조선에 따르면 15일 이 전 대표는 같은 당 소속 기초의원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80대 남성 A씨로부터 위협을 당했다. 잠시 소동이 벌어졌지만 이 전 대표를 포함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지난 대선 당시 전남 지역에서 활동한 지지자로, 이 전 대표가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절 때부터 지지하고 자비로 후원까지 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은 “A씨가 흉기를 허리춤에 차고 있었다. 2014년 전남지사 선거 때부터 ‘이 전 대표를 도우면서 1억 원을 썼다’고 주장하며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해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