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협금융지주가 7월 17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협금융지주가 농식품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해 우수 경영체 발굴과 정보 공유에 나선다.
농금원과 농협금융은 17일 농금원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산업 및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식품 분야의 신뢰성 있는 투자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산업·우수경영체 분석보고서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식품 우수경영체를 발굴하고, 발굴한 경영체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해져 향후 농식품 산업에 대한 민간의 접근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농금원은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