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이마트가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14일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이 검사해 식품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물의 유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품원은 방사능 검사 결과 정보공개, 방사능 안전필증 지원 등 해양수산부의 방사능 안전 관리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다.
이마트가 자체 구축한 수산물 방사능 분석 능력 제고를 위해 수품원은 이마트 방사능 분석 담당자 교육을 지원한다. 이마트에서 민간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요건을 갖춰 수품원에 지정 신청을 희망하면 사전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