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엔터 4사 중 유일하게 상저하고 영업이익 패턴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3만5000원, 매수로 제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441억 원, 영업이익 253억 원으로 매출은 부합하지만 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25%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매출 고성장은 음반이 에스파, NCT 효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공연이 NCT, 에스파, TVXQ 투어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75% 급증한 점이 견인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동사 하반기 키워드는 아티스트 미국 활동 강화와 신인 데뷔로 요약할 수 있는데 우선 에스파가 8월 미국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고 8월 말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도 미국 활동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현지 레이블사와 협의 중”이라면서 “그리고 북미 레이블이나 퍼블리싱 기업을 인수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27일부터 방송되는 ‘LASTART’를 통해 NCT도쿄가 탄생할 예정이며 이르면 연내 앨범이나 투어를 선보일 계획으로 신인 걸그룹의 경우 연말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24년 상반기 중으로는 데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