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4일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4일 상장한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ETF는 4거래일 동안 200억 원가량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총 순자산이 1025억 원까지 늘어났다.
수익률 또한 2.80%를 기록해 이차전지 국내 일반 ETF 상품 중에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당 ETF가 차별적으로 편입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양극재 기업들의 높은 성과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ETF는 이차전지 필수 4대 핵심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대표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그중에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 전문기업을 80%가량 집중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이 상장 4일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차전지 핵심소재 가운데서도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양극재 대표 기업들에 80% 이상 투자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