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충주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산부인과 원장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29분께 충북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5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 20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난 건물 2·3층에는 산부인과 진료실과 사무실 등이 있었으나, 휴일이어서 진료는 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로 산부인과 원장으로 파악된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