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바이오 솔루션 사업’ 첫걸음…바이오써포트와 MOU

입력 2023-06-20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틸렉스와 바이오써포트가 19일 바이오 솔루션 사업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유틸렉스)
▲유틸렉스와 바이오써포트가 19일 바이오 솔루션 사업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유틸렉스)

유틸렉스가 바이오 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유틸렉스는 GMP 설계 및 밸리데이션을 포함한 GMP 컨설팅 업체 바이오써포트와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설계, 검증, 구축부터 운영까지 GMP 전 주기에 관한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유틸렉스가 추진할 바이오 솔루션 사업은 단순한 위탁개발생산(CDMO) 모델을 넘어 의약품 전체 라이프사이클(제조·품질·보관·임상시험·분석·유통 등)에 걸쳐 전략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GxP 모델을 근간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GxP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GLP(Good Laboratory Practice), GCP(Good Clinical Practice) 등 제약 및 바이오 의약품의 제조, 품질관리, 임상시험, 검체분석 등과 관련한 기술 및 운영, 해당 규정에 충족하는 시설 구축 및 운영 등을 모두 아울러 통칭하는 것이다.

앞서 회사는 유연호 대표이사 취임 후 제시한 10년 중장기 비전 및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로 ‘속도와 집중(Speed & Focus)’를 표방하고 지난달 파이프라인 중심의 조직 재편을 단행했다. 중장기 비전을 실현할 주요 전략 중 하나가 ‘보유 자산 및 역량을 활용한 매출 창출’이며, 그 전략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첫 사업이 이번 바이오 솔루션 사업이다.

김경민 바이오써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유틸렉스와 함께 고객에게 미래 지향적인 최적의 바이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유 대표이사는 “본 사업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창출 및 성장이 가능해 바이오기업으로서 유틸렉스가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혁신의 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시장을 견인할 추가적인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9월까지 나라 살림 91.5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전…중계 어디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가상자산 장벽 낮추는 트럼프…밈코인, 코인베이스에 대거 상장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16: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56,000
    • +3.14%
    • 이더리움
    • 4,544,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5.98%
    • 리플
    • 980
    • +4.81%
    • 솔라나
    • 307,900
    • +6.28%
    • 에이다
    • 811
    • +7.56%
    • 이오스
    • 785
    • +1.16%
    • 트론
    • 256
    • +1.99%
    • 스텔라루멘
    • 176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15.87%
    • 체인링크
    • 19,150
    • +1.16%
    • 샌드박스
    • 406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