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갤러리티서울)
갤러리티서울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가치를 공유하는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품격있는 토탈 아트(Total Art)의 길을 연다는 취지다. 중견작가 3인과의 콜라보로 진행되며 현시대를 살아가며 맺어지는 수많은 ‘관계’라는 공통의 주제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현대인들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나름의 철학과 미학을 작품에 녹여낼 예정이다.
갤러리트서울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초월적 관계를 추구하는 갤러리티서울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통해 아트와 디자인이 평범한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갈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 속 아트가 경계를 허물고 삶의 한 영역으로 확산하는 현실에서 현대미술과의 콜라보로 열리는 이번 개관 초대전은 실생활 속에서 작품의 가치가 얼마나 돋보일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러리티서울은 수입 자재와 명품 가구를 사용해 하이엔드 주거 인테리어를 구현한 7층 규모의 쇼룸이다. 전시는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