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예비 금융투자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시험 대비 무료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5월 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고용창출 정책에 부응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금융투자업계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필수자격인 4개 자격시험(증권투자상담사, 증권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일임투자자산운용사)에 대비하는 집합교육 과정이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이번 교육의 경우 각 과정별로 6월에서 8월까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실시되며 수강료와 교재 및 중식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철 금융투자교육원 부장은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예비 금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