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탄천 환경정화와 생태 탐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매년 5월 22일이며, UN의 생물다양성협약(CBD)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됐다. 생물다양성협약이란 지구상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적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막화방지협약(UNCDD)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임직원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운용 자산인 분당 M타워 인근에서 협력사 직원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했다. 분당 M타워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 O+M 부문에서 골드 등급을 받은 친환경 자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천 환경 정화 생태 탐사 활동도 병행됐다. 본 행사 전에는 탄천의 유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실천에 관한 교육 등을 진행했고, 탄천 주위에 서식하는 식물 재료로 손수건을 꾸미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확보는 환경 측면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선결돼야 할 과제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환경 정화와 생태 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안팎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