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해상초계기(P-3) 전자전 신호처리장비’ 등 3종 국산화 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23-05-02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빅텍 CI
▲빅텍 CI

빅텍은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인 ‘해상초계기(P-3) 전자전체계용 신호처리기 등 3종’ 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본 과제는 해상초계기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자전체계용 핵심구성품을 국산화하는 사업으로, 개발기간은 36개월이며 개발비는 86억 원 규모다.

해상초계기의 전자전체계는 임무 수행지역에서 방사되는 모든 전자파를 수집/분석/대응하고, 획득된 신호에 대한 방향탐지 정보를 이용하여 정확한 방사위치를 계산하며, 주파수 특성 분석을 통해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운용 중인 해상초계기의 전자전 신호처리장비는 노후로 인한 성능 저하와 외국사의 후속 군수지원이 제한됨에 따라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신호 탐지 및 분석 능력이 강화된 신호처리장비를 국산화 개발함으로써 독자적인 개조/개발 및 유지보수 능력을 확보하여 군전력 운용성 향상과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 해상초계기의 작전능력과 생존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빅텍은 이번 과제를 통해 항공용 전자전 체계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차세대 해상초계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항공용 전자전 시스템을 개발/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80,000
    • -0.92%
    • 이더리움
    • 4,515,000
    • -6.91%
    • 비트코인 캐시
    • 590,500
    • -10.12%
    • 리플
    • 946
    • +0.21%
    • 솔라나
    • 295,600
    • -5.65%
    • 에이다
    • 761
    • -14.11%
    • 이오스
    • 773
    • -6.87%
    • 트론
    • 252
    • +4.56%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12.57%
    • 체인링크
    • 19,140
    • -11.06%
    • 샌드박스
    • 399
    • -1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