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수 파트너사 대표와 직원 500여 명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등 동반성장에 나선다.
2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우수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021년부터 매해 근로자의 날 선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는 ESG공급망 평가, 공정거래 준수율, 현금결제 모니터링 도입 여부, 거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롯데마트는 프랑스 크뤼 부르주아 등급의 레드와인 비엔지 샤또 마뇰과 롯데마트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장으로 근로자의 날 선물을 구성했다. 감사장에는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어주며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이택상주(麗澤相注)’를 인용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위해 8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다. 명절기간에는 상품 대금을 정해진 지급일보다 앞서 지급해 중소파트너사가 자금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롯데마트는 ESG컨설팅, 직무역량 교육, 해외판로지원, 심리검사 등 파트너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교육, 영업, 복지 분야를 지원해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현대사회에서 기업은 더 이상 혼자만의 힘으로 성장할 수 없기에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진정성 있는 협력관계를 통해 롯데마트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