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북악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옇다. (연합뉴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오후들어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전북 남부에서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5㎜ 미만, 전북 남부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는 강원 영동·부산·울산·경북에서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 영서·충청·대구·경남·제주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다. 호남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어지겠다.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4.0m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22도, 인천 11도와 19도, 대전 13도와 23도, 광주 16도와 25도, 대구 15도와 20도, 울산 15도와 17도, 부산 17도와 19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