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보라! 데보라’ 3년 만에 로코로 돌아온다

입력 2023-04-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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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인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유인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유인나가 3년만 로코로 복귀한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는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과 이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물이다.

유인나는 세상 모든 연애에 통달했다는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 역할을 맡았다. 연애 칼럼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연애서를 쓴 스타 작가, 연애에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연애관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지만 정작 본인의 연애는 예상하지 못한 난관을 맞는다.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2020) 이후 3년 만에 로코에 복귀하는 유인나는 “3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다시 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사랑스러움이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좀 더 많이 보여주고자 했다. 내용상에도 보라가 과감하고 거친 면이 있다”며 “감독님께서 ‘사랑스러운 건 다 내가 할 테니 넌 그냥 진짜로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진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시청률 부담에 대한 질문에 유인나는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시청률 부담을 느껴본 적은 없었다. 그것은 나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는 굉장히 욕심이 생긴다, ENA 채널이 ‘보라!데보라’로 인해서 조금 더 굳건하게 자리 잡는 채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정말 재미있다, 봄에 이거 안 보면 안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파트너 윤현민과의 호흡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좋았다. 어떤 사람과 연기해도 안 좋을 수 없는 배우였다. 배려심도 많고 웃음 욕심도 많더라. 현장에서 모든 순간 재밌게 해 줬다”라고 치켜세웠다.

함께 있을 때 더 빛났다는 유인나, 윤현민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보라! 데보라’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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