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어닝쇼크’ 삼전 첫 메모리 감산 발표에 SK하이닉스 장 초반 5%대 ↑

입력 2023-04-07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메모리 감산 발표 영향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13%(4300원) 상승한 8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3.37%)와 함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최대 상승률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5% 감소한 600억 원, 매출은 19% 감소한 63조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조 원 이하를 기록하는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 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메모리 감산 인정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단기 생산 계획은 하향 조정했으나,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수요가 전망되는 인프라 투자는 지속하고 R&D(연구개발) 투자 비중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SK하이닉스 역시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량 감산으로 메모리 재고가 줄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앞서 반도체 감산과 설비투자 축소를 발표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8,000
    • +0.58%
    • 이더리움
    • 3,431,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2.6%
    • 리플
    • 807
    • +4.4%
    • 솔라나
    • 198,000
    • +0.87%
    • 에이다
    • 478
    • +1.7%
    • 이오스
    • 701
    • +2.3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48%
    • 체인링크
    • 15,180
    • -0.78%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