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등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예선 참가 연주단체를 모집한다.
GMF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열리는 음악 축제다.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예선 접수는 5월 31일까지다.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연주 동영상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2인 이상 한 팀으로 나이 제한은 없다. 본선 공연은 9월 26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GMF를 올해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맘껏 뽐내고 세상과 아름답게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