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붕뜬 기아 쏘울 ‘아찔’…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력 2023-03-28 08:56 수정 2023-03-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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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OX 11 Los Angeles 유튜브 캡처)
▲(출처=FOX 11 Los Angeles 유튜브 캡처)
미국에서 도로를 달리던 기아차 쏘울이 공중으로 3m가량 솟구쳤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교외 지역인 채스워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아찔했던 사고 상황은 뒤따르던 차량의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는 SNS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기아 쏘울과 쉐보레 실버라도가 나란히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쉐보레 차량의 앞바퀴가 갑자기 차에서 떨어져나와 옆 차선의 쏘울을 향해 굴러간다. 쏘울은 피할 틈 없이 타이어를 밟아버렸고 그 즉시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3m가량 떠오른 쏘울 차량은 공중에서 반 바퀴를 돌고 앞쪽 보닛과 앞 좌석부터 지상에 떨어지면서 몇 바퀴를 구른다.

보기에도 아찔한 사고였지만 쏘울 운전자는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기아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상태였고 그는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며 “쉐보레 차량의 휠 너트가 파손되면서 타이어가 이탈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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