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분야별 전문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감염병 백신 및 신약 개발 전문가인 한성준(53·사진) 전무이사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
한 전무는 고려대학교 유전공학과 이학박사, 파리 6대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박사 출신이다. 다양한 신약 개발과 자궁경부암 백신, A형 간염 등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 총괄 및 펩타이드 제재 등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엘바이오 및 옵티팜 전 대표를 역임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추진 중인 균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백신 연구개발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 전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꾸준히 영입 중이다. 메디컬채널 영업 30년 경력의 황찬연 상무, 전략 및 재무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김재광 이사,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권위자인 이수원 소장 등이 이미 모였으며, 온라인 사업 및 앱 개발 부문장이 추가 합류해 각 사업분야를 주도할 계획이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체질개선 작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되는 만큼, 올해는 더 큰 성장을 위해 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 부문을 비롯한 사업영역별로 국내외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