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널뛰는 환율'…전일 29.4원 급락, 오늘 16원 올라

입력 2023-03-24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황. (이투데이DB)
▲시황. (이투데이DB)
원ㆍ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틀 연속 널뛰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8.9원 오른 1287.2원에 개장한 뒤 초반에 1280원대에서 움직이다가 1290원대에 올라선 뒤 장중 고가인 1294.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조정 등으로 급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2022년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향후 강달러 완화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23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은행(BOE)과 스위스중앙은행은 미국 연준을 따라 각각 0.25%p, 0.50%p씩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미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미국 은행권 불안, 미중 갈등으로 인한 반도체 업황 악화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산적해 있어 추가적인 환율 하락 베팅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조정, 롱스탑 소화 후 저가매수 우위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99,000
    • +4.23%
    • 이더리움
    • 4,59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0.33%
    • 리플
    • 993
    • +3.65%
    • 솔라나
    • 301,300
    • -0.13%
    • 에이다
    • 827
    • +1.72%
    • 이오스
    • 786
    • +0.5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5.19%
    • 체인링크
    • 19,730
    • -0.85%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