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친환경 페인트 벤처기업과 투자 계약

입력 2023-03-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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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제공=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EU CNC)와 투자 계약 체결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유씨엔씨는 특수한 첨가제를 개발해 단열과 차열을 동시에 실현 가능한 친환경 수성페인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9월에 환경부의 녹색 기술 인증과 조달청의 혁신제품 자격을 각각 획득했다.

에쓰오일은 이와 함께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할 전략을 세웠다. 탄소 저감에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

장기 성장전략 ‘비전 2030’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수소, 연료전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정부의 인증을 받은 이유씨엔씨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수성 페인트가 게임 체인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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