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광역지회 워크숍 개최…복합위기 도약 기회 모색

입력 2023-03-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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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전국 광역 16곳의 지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전국 광역 16곳의 지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2023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오세희 소공연 회장, 조직관리위원회 위원, 전국 광역시·도 16곳의 지회장 및 실무자,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사업 추진 일정, 제주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활동 등 각 지회의 현안 및 2023 계획, 전국의 소상공인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 곽의택 소공연 부회장의 ‘광역 지역 연합회 운영 가이드’ 강연, 업무 시스템 활용 교육, 실무 업무 편람 교육 등 연합회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지회장과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오세희 회장은 “복합위기로 주요경제지표 하락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출이자, 난방비 폭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등 여러 악재로 소상공인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지역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한층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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