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이지영, 연봉 100억? “학원과의 수익 배분은…”

입력 2023-03-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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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연봉 100억’ 일타강사 이지영이 특별강의에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민이 서울 강남 대치동을 찾아 일타강사 이지영을 만났다.

이날 이지영은 대한민국 대표 일타강사의 수익 배분, 조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지영은 “대치동 수업이 있는 날이 있고, 없는 날이 있다”며 “대치동 수업이 있는 날에는 무조건 4시 30분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첫 수업은 9시지만 사실 5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다음 강의를 클릭하는 동기 중의 하나가 선생님의 헤어, 메이크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클릭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이지영은 “한 번에 3시간 반 이상 연달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많고 7시간 연달아서 수업을 듣는다. 지치지 않도록 수강생들이 웃을 수 있는 농담이나 개그 코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미우새’ 출연진은 이지영을 향해 질문을 쏟아냈다. 자신의 연봉에 관한 물음에 이지영은 “온라인 교재 판매 인강 수익을 나눈다. 오프라인도 강의하면 학원과 수익을 나눈다”라고 대답했다.

회사와의 배분에 대해서는 “신규 강사로 시작할 때는 회사가 7 정도 가져간다. 재계약 후에는 달라진다. 마치 FA 같은 거다. 강사의 이적에 따라 회사의 주가가 움직이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도움을 받는 조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그는 “사실 수십 명이고 학원에 같이 다니는 조교들은 8명이다. 수능 사회탐구 영역 만점자 중에서 뽑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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