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농협은행, 기부하면 우대금리 최대 연 1.0%... '고향사랑예·적금'

입력 2023-03-04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시 한달 만에 누적계좌 수 2만4000좌, 누적 금액 5200억 원을 돌파

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농협은행이 지역사회에 기부하면 최대 연 1.0%(적금 기준)에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하는 '고향사랑예ㆍ적금' 상품을 내놨다. 고행사랑기부 남부자, 고령자, MZ세대 등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계좌 수 2만4000좌, 누적 금액 5200억 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예ㆍ적금은 공익기금도 적립하고,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되는 일거양득의 상품이다. 이 상품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및 농협의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나온 상품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 원 한도)하면 해당지역 농특산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과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전액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에서 납부 가능하다.

고향사랑적금의 가입대상은 개인이다. 가입금액은 월 1만 원 이상부터 50만 원 이내다. 특별 우대금리 0.2%, 고향사랑기부 납부자 0.5%, 만 65세 이상 고령자 0.1%와 MZ세대(만19세~34세) 0.3%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고향사랑예금의 개인과 법인이 대상이다.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개인에게는 특별 우대금리 0.2% 고향사랑기부 납부자 0.5% 만 65세 이상 고령자 0.1%와 MZ세대(만19세~34세) 등 최대 0.8%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법인에게는 특별 우대금리 0.2%와 기간에 따라 12개월~24개월 미만은 0.1%, 24개월~36개월은 0.2%로 최대 0.4%의 우대금리는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예·적금의은 지역명 네이밍을 통장에 인쇄할 수 있어 애향심을 높일 수 있다. 연평균 잔액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되어 고객이 선택한 도 단위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고향사랑기부예·적금 가입을 통해 높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고 공익기금도 적립함으로서 고향을 돕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71,000
    • +4.73%
    • 이더리움
    • 4,540,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32%
    • 리플
    • 1,025
    • +7.89%
    • 솔라나
    • 308,900
    • +4.93%
    • 에이다
    • 805
    • +6.2%
    • 이오스
    • 769
    • +0.26%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20.5%
    • 체인링크
    • 18,860
    • -1.26%
    • 샌드박스
    • 397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