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월드' 애플리케이션이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2일 오후 SK텔레콤 ‘T월드’ 앱 일부 사용자들은 ‘01 타입 동작 확인’ 등 알람을 받았다. 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려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앱 접속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불명의 메시지가 수신되면서 최근 발생한 통신사 해킹 사례와 유사한 사고를 우려한 고객들의 접속 시도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부 기능 테스트 메시지가 외부로 잘못 나간 것”이라면서 “접속이 몰려서 지연되는 현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킹 우려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