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내에 805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아현1-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안에 따르면 대지면적이 3만7220㎡인 이 구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34.41%, 건폐율 21.47%가 적용돼 지하4층~지상18층 공동주택 11개동 총 805가구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건축위는 사업시 옥탑부분의 장식물을 단순화하고 단지 내부 중앙광장의 개방감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