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입력 2023-02-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관이 함께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적의 이행방안과 비용과제' 심층토론회 포스 (사진=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누리집)
▲'민관이 함께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적의 이행방안과 비용과제' 심층토론회 포스 (사진=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누리집)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 단체가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사단법인 넥스트는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적의 이행방안과 비용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다음 달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실행력 높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 민관 대표 전문가, 관계기관과 국민 약 100명이 참석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최적 이행방안과 비용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환영하며 축사를 전달한다.

발표 세션에는 김양동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수립 그리고 이행평가'를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를 소개한다.

이어 넥스트에서는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시나리오 경로, 비용 분석 사례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열리는 토론에서는 김승완 넥스트 대표를 중심으로 안영환 숙명여대 교수, 김용건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센터장이 온실가스 감축 경로의 과학적 접근과 탄소 비용,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요약발행물로 제작해 기관 누리집(gir.go.kr)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센터장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사회 각계의 지혜와 노력을 모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모색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1,000
    • +0%
    • 이더리움
    • 3,41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2.26%
    • 리플
    • 783
    • +0.9%
    • 솔라나
    • 197,700
    • +0.1%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700
    • +2.4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93%
    • 체인링크
    • 15,200
    • -1.17%
    • 샌드박스
    • 380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