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CJ 올리브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CJ 올리브영은 22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회원 이름, 프로필 사진, 회원 등급, 배송지 주소 등이 유출됐다며 개인정보위 등에 신고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CJ 올리브영에 대해 이용자에게 유출 통지·신고 기한 준수가 적법하게 이뤄졌는지와 유출 경위 및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위반 여부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서 조사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CJ 올리브영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하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