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추가 유치

입력 2023-02-21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량물 운송에 사용되는 SPMT를 이용해 초중량 교량 및 파이프를 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중량물 운송에 사용되는 SPMT를 이용해 초중량 교량 및 파이프를 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올해 건설, 에너지 분야에서 기자재, 설비 등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진은 2011년부터 육·해상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시작해 모듈 형식의 중량물 운송 장비인 SPMT(Self Propelled Modular Transporter)를 도입했다.

2013년에도 모듈형 중량물 운송 장비인 INTER-COMBI를 들여왔다.

지난해에는 해당 장비를 투입해 중국 청도에서 중량모듈 운송 프로젝트를 5개월간 수행했다. 국내에선 노후화된 철도 교량 개량 작업과 제조·조선 사업장에서 발전기·수출기자재·파이프 운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진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나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물류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친환경 분야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진은 2011년과 2019년에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파이오니어’호와 ‘한진리더’호를 도입했다. 2020년~2021년 한진파이오니어호는 미국 동부 지역 대규모 LNG 생산기지 건설에 투입됐는데 해당 프로젝트가 확장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유럽에서 생산되는 LNG 생산설비 모듈을 미국 동부 LNG 생산기지까지 운송할 예정이다.

한진은 올해 상반기 중 프랑스 연안 해상풍력단지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8,000
    • +0.03%
    • 이더리움
    • 3,456,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9,300
    • +2.34%
    • 리플
    • 797
    • +1.79%
    • 솔라나
    • 198,800
    • +1.12%
    • 에이다
    • 479
    • +1.7%
    • 이오스
    • 703
    • +1.8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3%
    • 체인링크
    • 15,240
    • -0.33%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