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 삼표그룹 경영관리 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선은두 디포커스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지난 15일 삼표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레미콘 특화 ERP, MES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소프트웨어 기업 ‘디포커스’와 함께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블루콘파트너스’ 개발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전산시스템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근로자의 산재 위험 요인을 줄이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표는 레미콘에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 보완 등을 거쳐 내년 1월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경태 삼표그룹 경영관리 본부장은 "디포커스와의 공동개발을 계기로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선은두 디포커스 대표는 "시스템 관리인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안·백업에 대한 한층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