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 대비 9.52% 오른 4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9일) 이데일리는 얼라인이 행동주의 일환으로 SBS를 다음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얼라인은 SBS 주가가 아직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SBS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5.82배로, 콘텐츠 제작업체인 스튜디오드래곤(29.85배)과 콘텐트리중앙(38.69배)에 훨씬 못 미친다는 평가다.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배당성향을 올려야한다는 요구도 나올 수 있다면서 시장에서 예상하는 SBS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로 추정되는 만큼,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니 배당을 늘리라고 주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SBS의 연결기준 현금배당성향은 13.0%이며 배당수익률은 2.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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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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