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자료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조합은 전날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가락상아2차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5층, 6개 동, 8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753억 원이다.
단지명은 '래미안 베일루체(ValeLuce)'다. 베일루체는 자연 속 계곡을 의미하는 'Vale'과 빛나는 품격을 뜻하는 'Luce'를 더한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빛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 조경면적 비율을 기존 16%에서 28.9%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