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10일 오전 서울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토요일인 18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라며 “늦은 오후에는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에, 늦은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동해안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라고 예보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40㎜, 전라·경남권에 5~20㎜, 중부지방과 경북권 등에 5㎜ 내외다.
내일 기온은 평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