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사업계획은 금리 인상과 경기불확실성으로 선주들의 관망세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보수적인 접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코로나 확산 가능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상반기부터 속도를 높여 수주 전략을 펼치겠다"며 "올해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전체 선박 수주 목표를 전년 목표보다 12% 감소한 총 133억 달러(약 16조7000억 원)로 목표를 수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