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국민이 행복한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입력 2023-01-19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모레부터 4일간의 설 연휴에 들어간다"며 "국민께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주요 설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전기요금할인과 에너지바우처 단가 인상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39조 원가량의 시중자금을 지원하고 체불임금이나 사업계약 대금도 설 이전에 지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증편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귀성·귀경 중에 불편함을 덜어드리도록 하고 연휴 동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화재특별경계근무와 응급진료 체계 등도 차질 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과 ‘제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이 논의됐다.

관련해 한 총리는 "예술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해주고 있지만, 정작 예술인에 대한 복지는 다소 부족하다"며 "이번 계획이 예술인들이 맘껏 창작활동을 펼치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디지털 전환 등 기술과 사회변화에 맞춰 예술 산업이 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2030년 세계 일류의 항만기술 보유국가 달성을 위해 R&D 투자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 항만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항만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32,000
    • -1.56%
    • 이더리움
    • 4,497,000
    • -7.45%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11.27%
    • 리플
    • 938
    • -1.37%
    • 솔라나
    • 294,200
    • -6.34%
    • 에이다
    • 756
    • -15.25%
    • 이오스
    • 765
    • -8.05%
    • 트론
    • 251
    • +4.15%
    • 스텔라루멘
    • 177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50
    • -12.91%
    • 체인링크
    • 19,010
    • -11.58%
    • 샌드박스
    • 397
    • -1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