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은 지난 16일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 신공장 신설에 1460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전용공장을 건설하고, 글로벌 CDM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2693평을 29억원에 취득했으며, 이번 투자금액 1460억원은 토지취득 금액이 제외된 금액이다. 투자금액 1460억원은 대웅바이오 자기자본의 45.5%에 해당한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으며,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