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새롭게 단장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새롭게 단장한 관악 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과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했고, 새해인사와 함께 올해 구정운영 방향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의 새해 소망 영상 상영과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소망을 나타내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포용, 소통과 협치로 50만 관악구민과 함께 △더 큰 강한 경제 ‘혁신경제도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전국 제일의 포용도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제일 으뜸도시’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도시’ △쾌적하고 맑은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구청장은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뜻인 반구십리(半九十里)라는 말이 있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