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빠른 거래재개에 최선…올해 사업 강하게 추진”

입력 2023-01-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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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재개가 미뤄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12일 빠른 거래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10일 열린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위원회에 참석, 1년간의 경영성과에 따른 이행계획서를 소명하고 속개 결정을 받았다. 회사는 이튿날 거래소와 미팅에서 “2022년도 외부감사 의견을 받고 빠르게 결정할 것”이란 답변을 확인했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1년여 경영 개선 활동 결과가 포함된 2022년 외부감사보고서를 최대한 빨리 준비해 제출할 것”이라며 “계획했던 사업들은 흔들림 없이 더 강하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최대주주에 오른 후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흑자기업으로 변모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17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순이익 8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이 기대된다.

진단 사업은 재정비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과 수익성이 개선됐고,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거래정지 중인 상황에도 17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외부적으로도 성장 가치를 확인받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연 매출 100억 원 규모의 한국바이오팜 인수 △중국 자회사 설립을 통한 중국 병·의원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 △북경한미와 코리차이나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을 선도했던 이수원 박사 영입 등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을 둔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호흡기, 면역제품을 시작으로 각종 질환 예방 및 치료 보조를 위한 20개의 독자적인 자사 브랜드 제품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출시하는 등 국내외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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